집중하고 야무지게 살자!

10년전 회사를 처음 입사하였을 때 저는 이것저것 내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소위 홈페이지 제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모두 저 혼자 다 했으니 말이죠.

그러나 직장이라는 틀 속에서 역할의 분담을 배우고, 내가 할 수 있는것과 잘하는 것을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딱히 다르지 않습니다. 개발부터 여러 영역을 넘나드는 일을 하다보니 가끔은 정체성의 혼란이 오기도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경험이라는 부분에서 너무나 즐겁게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지요.

하지만 이제는 집중해야 할때가 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일을 다 할 수 있다고 모든 것을 다해야 하는것은 아니니까요. ^^

이제 내일이면 지금까지 진행하였던 여러가지 일들이 정리됩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한 곳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레이저처럼 말이죠. 하나만 깊이있게 파 보려고요 ^^

한 곳에 집중에서 평생 연구를 해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힘들 것입니다. 실제가 이러한데 오지랍이 넓어서 자기가 하고 있는 위치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오지랍 넓어서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거나 거의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세상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은 한 곳에 집중합니다.

"내면적 성장과 성숙없이 남한테 보여주는게 뭐가 중요하냐"라는 물음이 저에게 크게 다가오네요. 3개월 정도 지난 2008년도이지만 남은 기간 이 물음을 잃어버리지 않고 집중하고, 야무지게 살아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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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스 황재선(neo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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