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비판과 비평에서 끝나는 것일까?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비난과 억측이 난무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음모론이 등장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사회 전반이 아니더라도 블로고스피어를 보거나 인터넷의 여러 서비스를 통해 올라오는 많은 네티즌들의 의견을 봐도 그렇습니다. 왜 우리는 이런 자극적인 비판과 비평을 즐기기만 할까요? 조금 더 발전적인 대안을 고민해 볼 수는 없을까요?
 
지난 토요일 스마트플레이스의 IT난상토론회의 새로운 버전인 Demo Day를 진행하였습니다. Demo Day에서는 신규 인터넷 서비스를 준비하는 창업자들이 직접 나와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토론 시간을 이용해 보다 상세한 질문들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별 서비스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도 익명으로 받았고, 이러한 의견은 모두 정리하여 발표한 분들께 전달하였습니다.
 
이들을 정리하다 보니 몇몇 분들의 설문지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바로 비판 일색으로 모든 서비스를 평가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분들이 적은 비판들은 누가 보더라도 아주 날카로운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비판과 비평에 이은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메시지를 서로 공유하면 어떨까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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