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기사 :
터미널전산장애로지연출발… 발묶인승객들
추석은 잘 보내셨습니까? 전 고향인 마산까지 짧은 연휴 기간 동안 왕복하느라 조금은 피곤하였답니다. 저는 연휴 전날인 금요일(12일) 저녁 11시 버스를 타고 고향에 갈 계획이었답니다. 그러나 시간에 맞추어 터미널에 도착해 표를 찾고 나니, 플랫폼에 기다리고 있는 서비스는 출발 시간이 9시 30분 차였답니다. 이런 황당한 경우가 어디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버스를 기다리는 플랫폼은 정말 인산인해였습니다. 시간은 이미 다 지나버렸고, 자기 버스가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자리를 비우기란 정말 어려웠으니 말입니다. 저도 거의 1시간 30분을 기다려서 버스를 탈 수 있었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였을까요? 뉴스에서 보듯이 발권 시스템의 전산 장애로 인해 컴퓨터가 다운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IT 프로젝트를 오래 하신 엔지니어라면 이 이야기가 진실되게 들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고속버스의 경우 기차와는 달리 이번 명절부터 홈티켓(집에서 직접 티켓을 출력)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이를 위한 DB까지 변경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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