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얼마 전 저는 회사를 옮겼답니다. 이번에 옮긴 곳이 모바일분야의 서비스 전략 및 기획파트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뤄볼까 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모바일 비즈니스의 핫 이슈인 스마트폰 시장의 3분기 통계자료가 나와 간단히 정리하고자 합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모바일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되고 있으며, 2013년에 이르면 대략 전체 휴대폰 시장의 40~50%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나오는 실제 통계를 보면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위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2009년 3분기의 스마트폰 마켓은 전년 대비 대략 4% 정도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2분기의 전년 대비 성장률이 13%에 달한 것에 비하면 못 미치는 성적이지만 여전히 그 성장이 주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가 대략 5% 정도의 성장세를 보여주었고, 아시아의 경우 26.3%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미의 경우 다양한 이통사에서 HTC, Motorola의 새로운 스마트폰들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분기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기도 합니다.

[그림] 2009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마켓 점유율
제조사와 OS별 기존의 통계자료와 함께 정리한 다음의 차트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제조사별로 보면 노키아의 경우 그 하락세가 계속 이어져오고 있고, RIM과 애플의 경우 꾸준히 2, 3위를 지키면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OS의 경우에도 제조사별 통계와 마찬가지로 RIM, Apple의 경우 성장세를 보여주나, Symbian과 Windows Mobile의 경우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제조사들이 밀고 있는 구글의 Android의 경우 지금은 3.5%에 불과하지만 다음 분기부터는 상당한 성장세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2010년의 OS별 판세는 더욱 관심이 가는 대목이랍니다.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제조사, 이통사, 플랫폼사들의 물밑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고, 지금은 비록 시작에 불과하지만 다가올 2010년에는 엄청난 전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치열한 전쟁터의 승자가 누가될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
통계자료 출처 :
Canalys estim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