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것이 끝났다고 여겨지는 순간이 있다. 그때가 곧 시작이다.”라고 루이 라무르는 이야기 하였습니다. 최근 우리 주변의 경제 상황을 보면 정말 모든 것이 끝난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일찍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자기 방어의 본능도 조금씩 나오는 것 같고요. 혹자는 지금이 기회이니 새로운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까요? 하지만 오늘 기분 좋은 소식을 들었답니다.
제가 아는 후배가 자기 사업을 해 보겠다고 일전에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드디어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해 6명의 초기 멤버를 모았다고 오늘 연락을 해 왔습니다. 아직 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지만 큰 뜻을 가지고 인터넷 비즈니스를 해보고자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았는데, 드디어 팀을 꾸리고 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정말 어려운 결정을 한 후배가 대단해 보였답니다.
일찍이 중국의 유학자 왕양명은 지행합일(知行合一)을 표방하며 앎과 삶이 다르지 않음을 강조했습니다. 즉, 안다는 것은 실천의 시작을 의미하고, 앎은 실천을 통해 완성된다고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알면서 안 하는 것은 어떤가요? 그런 것은 없다는 것이 왕양명의 주장이다.
우리는 흔히 알면서 실천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행합일의 정신에서 바라보면 이는 결국 제대로 안 것이라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확실하게 알고 나서 실천하겠다는 것 역시 실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변명일 뿐이라는 것이죠.
앎과 실천은 서로 다가가야 하는 것입니다. ‘작은 선택’과 ‘작은 실천’을 통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실천 역시 습관이고 훈련으로 향상되는 정신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
굿바이, 게으름중에서
작심삼일로 끝나는 일이 있다면, 그것보다 더 작지만 실천할 수 있을 만들어서 실행해 보세요. 이런 것들이 모여 실행하는 것이 습관이 된다면 큰 일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 독서, 공부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작은 실천 하나라도 꼭 성공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